[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클론 강원래가 마비 증상을 고쳐주겠다는 누리꾼의 문자를 공개했다.
강원래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보낸 문자를 게재하며 "예전에는 이런 문자나 전화를 받을 때 욱하는 마음에 화도 나고 욕도 했다. 근데 이런 게 다 나를 위한 관심이고, 나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근데 과한 관심과 안타까움은 불편을 줄 수도 있다. 그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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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래 인스타그램 |
공개된 문자 속 누리꾼은 "내가 강원래를 꼭 고쳐보고 싶다. 한 시간 정도면 판단이 날듯하니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다. 마비 환자를 본 지는 20년이 넘었다. 보통은 30분 안에 움직임이 온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본 강원래는 "나도 장애인 된지 20년이 넘었다. 난 괜찮다"라고 말했다.
지난 1996년 클론으로 데뷔한 강원래는 '쿵따리 샤바라' 등의 히트곡을 내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강원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