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강사 김창옥이 키다리 부부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19일 저녁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김창옥이 자신을 도와준 키다리 부부를 찾아 나섰다.
이날 김창옥은 "대학 재학 시절 생활비는 내가 알아서 벌었다. 작은 교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교회를 관리하던 부부가 있었는데, 그분들이 공짜로 창고를 내줬다. 그분들도 넉넉지 않은 형편이었는데, 나를 위해 3~5 만 원을 후원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만, 윤정수, 김창옥은 키다리 부부를 찾기 위해 동대문구로 향했다. 김용만은 감창옥에게 "신촌에서 살다가 여기로 온 거냐"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김창옥은 "돈이 없으니까 고시원에 살았다. 혼자 살만한 여력이 안 되니까 함께 살았다. 부부 덕에 혼자만의 공간을 갖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당시 63kg이었다. 마르고 허약했다. 지금은 76kg이다. 그때보다 13kg 쪘다"라며 "도움을 받을 때 사람이 위축되지 않냐. 도움이 부담될까 부부가 조심했던 것 같다. 말을 잘 안 하셨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 그 기억이 선명해지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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