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조진웅 "캐스팅 이유? 충무로에서 가성비가 좋기 때문"
2020. 06.16(화) 11:26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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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씨네타운'에서 배우 조진웅이 캐스팅을 당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에서는 영화 '사라진 시간'(감독 정진영·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의 정진영, 조진웅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조진웅은 '사라진 시간'에 대해 "작품을 봤는데 묘한 작품이더라. 이런 걸 정진영 선배가 어떻게 상상하며 쓰셨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본인이 집필을 했는지 여쭤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진영은 "인물들이 어떻게 움직일지, 어떤 표정일지 등을 머릿속에서 그려야 된다. 나는 조진웅을 그리며 집필했다. 사실 조진웅이 승낙할 줄 몰랐다. 한다고 했을 때 너무 행복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사실 정진영 선배가 캐스팅 이유를 좋게 말씀해주셨는데, 내가 충무로에서 가성비가 좋다"라며 "작품 자체에서 풍겨 나오는 향이 묘했다. 내가 이 작품을 완성할 수 있겠다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다. 그래서 승낙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라진 시간'은 한적한 소도시의 시골마을에서 의문의 화재 사고로 외지인 부부가 사망하는 것부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해당 사건을 맡게 된 형구(조진웅)는 마을 사람들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단서를 추적하던 중, 하루아침에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 오는 18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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