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있건만”…미스터트롯 정동원 매니저, 팬카페 후원계좌 오픈 논란
2020. 06.15(월) 22:45
미스터트롯 정동원 팬클럽 매니저 후원금 진 임영웅 선 영탁 미 이찬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
미스터트롯 정동원 팬클럽 매니저 후원금 진 임영웅 선 영탁 미 이찬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미스터트롯’ 출신 미성년 트로트 가수 정동원 팬클럽 후원금 논란이 증폭됐다. 정동원 개인 매니저 박씨가 팬페이지에 본인 명의 후원계좌로 후원금을 받은 것이 시작점이었다.

지난 3일 박씨는 팬페이지를 통해 정동원 유튜브 방송 스튜디오, 연습실을 지으며 필요한 방송자재 등에 큰돈이 들어간다며 정동원을 위한 물품 대신 후원금을 받겠다고 밝히며, 일주일 간 자신 명의의 후원계좌를 오픈했다.

하지만 현재 정동원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소속사 쇼플레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하고 있다. 소속사가 관련 비용들을 모두 부담할 가능성이 높음에도, 박씨는 따로 후원계좌를 열어 팬들의 의아함과 의구심을 증폭시켰다.

결국 한 정동원 팬은 매니저에게 내놓은 후원금 반환 소송을 벌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상황이 논란이 되자 소속사 쇼플레이는 해당 모금을 중단시킨 상태다. 모금 중단과 함께 원하는 팬들은 후원금을 반환 받을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 후원금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관련해 정동원 아버지 역시 지난 8일 해당 논란 입장을 전하며, 후원금을 받지 않겠다고 공표했다. 이어 그는 정동원에게 이번 후원금 논란 관련 잘못된 법적 단어를 사용한 회원에 대해서는 영구 강퇴 및 정동원 로펌을 통한 법적 조치를 불사하겠다며 상황을 수습했다.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TOP7에 진 임영웅, 선 영탁, 미 이찬원, 김호중, 장민호, 김희재 등과 이름을 올렸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정동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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