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 신정윤·강세정 ♥라인 복선, 마음의 문 열었다 [종합]
2020. 06.15(월) 21:03
기막힌 유산 박인환 강세정 신정윤 강신조 이아현 남성진 김가연 박순천 이응경 박신우 조양자 김비주 김연지 김효경 강유라 김난주 이일주 조서후 이춘식 주민하 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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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기막힌 유산’ 신정윤 강세정, 서로의 진심과 취약점을 알게 되며 사실상 러브라인 가능성이 활짝 열렸다.

15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연출 김형일) 41회에서는 부영배(박인환), 공계옥(강세정), 부설악(신정윤), 부백두(강신조), 윤민주(이아현), 부금강(남성진), 신애리(김가연), 정미희(박순천), 김용미(이응경), 부한라(박신우), 성판금(조양자), 부가온(김비주), 부태희(김연지), 부혜교(김효경), 부지현(강유라), 공소영(김난주), 이장원(이일준), 김수민(조서후), 김종두(이춘식), 김영지(주민하) 등을 둘러싼 가족 멜로극이 그려졌다.

부설악은 울면서 공계옥에게 “다 알고 있었냐. 우리 아버지 어떡하냐”라며 “난 그것도 모르고..”라며 아버지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공계옥은 “사실 나도 몰랐다”라고 답했다.

부설악은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지.. 얼마나 가슴이 찢어졌을지..”라며 가슴을 부여잡았다. 공계옥은 “난 나만 힘든 줄 알았다. 돈 있는 사람들은 내 마음 몰라. 배부른 소리들 한다. 밥만 먹을 수 있으면 뭐가 대수라고 싶었다. 영감님이 그랬다. 이 말도 안 되는 일을 꾸미는 이유가 유산 때문이라고”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공계옥은 “이 유산 잘 나눠주고 싶어서 그러신다더라. 전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른다. 저런 아버지 있으면 어디 가서 아쉬운 소리 할 것도 없을 거고, 굽신거릴 것도 없겠지 싶었다”라며 “난 사는 게 늘 죄 짓는 것 같고 빚 진 것 같은데 그런 거 모르고 살겠지 싶었다. 나 계속 가보고 싶다. 모른 척 해달라”고 말했다.

공계옥은 “남들은 평지도 걷고 내리막으로 달리기도 하는데 난 평생 오르막만 올라야 했다. 그러다 한숨 돌렸다 싶으면 또 다시 언덕이더라. 난 사기 당했을 때 그땐 도저히 한 발자국도 못 내딛을 것 같았다”라며 “누가 내 등 살짝 밀어주면 좋겠다 싶었다”라며 눈물을 쏟으며 힘든 세월을 회상했다.

이로써 부설악, 공계옥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서로의 힘겨움과 약점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은 심적으로 가까워지게 될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기막힌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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