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을 대표하는 남자 그룹이라면, 트와이스는 걸그룹 중 단연 으뜸이다. 압도적인 성적을 내며 넘버원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그들이다.
트와이스는 지난 1일 발표한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의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그야말로 가요계를 휩쓸었다. 불과 보름 남짓의 활동이지만, 이룬 성과는 가히 놀라울 정도다.
우선 각종 음악방송을 점령했다. 10일 MBC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 12일 KBS2 '뮤직뱅크',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까지 연속해서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2주간의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12일 '뮤직뱅크' 1위는 트와이스가 통산 100번째 음악방송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기념비적인 날이었다. 이후 2개의 트로피까지 추가, 통산 102번째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하며 한국 걸그룹 최다 음방 1위라는 엄청난 성과를 이뤄냈다.
아울러 타이틀곡 '모어 앤드 모어'는 공개 직후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신보는 한터 차트의 음반 주간 차트와 가온 차트의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27일 기준 선주문 수량 50만 장을 넘긴 미니 9집은 한터 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을 의미) 33만2416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그룹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더불어 지난 9일 오후 기준, 2015년 10월 발표한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스(THE STORY BIGINS)'부터 '모어 앤드 모어'까지 국내에서 발매한 음반의 누적 판매량이 520만6745장(가온차트 출고량 기준)을 돌파하는 대기록까지 세웠다.
이뿐만이 아니다. 해외에서 들려오는 성적표는 더욱 괄목할만하다. 새 앨범 '모어 앤드 모어'는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 그리고 '소셜 50'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과시,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한껏 자랑했다.
또한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 58위에 올라 팀 최고 성적을 남겼고, 타이틀곡은 공개 6일 만에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기도 했으며, 해외 3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유튜브 주간 글로벌 송 차트 2위 등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었다.
불과 데뷔 4년 8개월 만에 이와 같은 대기록을 쓰며 당당히 톱 걸그룹으로 성장한 트와이스. 이에 멈추지 않고 앞으로의 행보 하나하나가 K팝의 새로운 역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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