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라디오쇼'에서 배구 선수 김연경이 자신의 수입을 밝혔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배구 선수 김연경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연경은 '라디오쇼'의 시그니처 질문인 수입을 묻는 질문에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최근 국내로 왔다. 계약이 7월부터라 월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지금은 백수다. 예전에 벌어 놓은 걸로 쓰고 있다"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연경은 "사실 코로나19로 터키 구단 측에서 남은 연봉을 삭감해야 할 것 같다고 연락이 와서 현재 에이전트가 얘기 중에 있다. 난 당연히 뭐 하자는 거냐고 화를 내긴 했다. 솔직히 말하면 아직도 정리가 아직 안 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김연경은 한국 배구팀과 계약을 하며 자진 연봉 삭감을 한 것에 대해 "배구에 있어서는 샐러리 캡이라는 제도가 있다. 정해진 금액을 선수끼리 나눠 받아야 한다. 내가 알기로 H 생명이 샐러리 캡으로 23억 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 금액을 13-14명이 나눠 받아야 했다. 그래서 내가 먼저 구단 측에 다른 선수들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남은 금액이 얼마냐고 물어봤고, 3억 5000만 원으로 연봉 협상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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