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논란' 양준일 "젠더 편견 고려 안 해, 사과 전하고 싶다"
2020. 06.11(목) 23:03
양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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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양준일이 성희롱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양준일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부팅 양준일' 생방송 도중 있었던 나의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만든 말뿐만 아니라 젠더 편견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도 충분히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직원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 기회를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싶다. 내게 더 많은 것을 기대한 팬들에게도 사과를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양준일은 지난 3일 '재부팅 양준일' 라이브 방송 도중 한 여성 스태브에게 성희롱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양준일은 남자친구가 없는 여성 스태프를 향해 "성격 급한 남자 채팅 달라. 가릴 처지가 아니라고 한다. 새 차를 중고차 가격에 사실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마일리지도 얼마 안 된 새 차를 중고차 가격에 드리겠다. 여기 방송에서 결혼까지 시켜주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양준일이 여성을 새 차와 중고차로 비유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고, 양준일은 사과하며 수습에 나선 것을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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