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 요리 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오뚜기 함영준 회장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농벤져스가 완도의 대표 수산물인 다시마 살리기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백종원과 김동준은 국내 최대 다시마 주산지인 완도 금일도의 수협 직원이자 다시마 어민의 딸에게 온 제보를 받고 완도로 향했다. 저장고를 찾은 이들은 지속된 소비 부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판로까지 막혀 2년째 쌓인 다시마 2000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에 백종원은 진한 육수 맛이 일품인 다시마 칼국수와 다시마 쌈장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재고 소진에 힘을 보탰다. 그러던 중 그는 뭔가 떠오른 듯 어딘가에 급히 전화를 걸어 다시마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다시마 어가의 고충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 통화 속 주인공은 바로 함영준 회장이었다.
백종원의 갑작스러운 SOS에 함영준 회장은 다시마가 들어가는 기존 라면에 "두 장 들어가면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겠다"라며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다. 즉석으로 성사된 '맛남의 광장'과 오뚜기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1라면 2다시마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날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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