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서동성 합류' 엔플라잉, '찐 소통' 노래한다 [종합]
2020. 06.10(수) 16:19
엔플라잉 컴백
엔플라잉 컴백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진짜 소통'을 원하는 매력적 신곡 '아 진짜요.(Oh really.)'로 8개월 만에 전격 컴백했다.

엔플라잉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So, 通 (소통)'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0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번 미니 7집은 리더 이승협이 전곡 작업에 참여해 엔플라잉의 밴드색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승협이 작곡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아 진짜요.'를 포함해 쓸쓸한 피아노와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플라워 판타지(FLOWER FANTASY)', 한 사람의 청춘을 다채로운 음악으로 표현해낸 '꽃바람(YOUTH)', 트랩과 보사노바가 합쳐진 비트 위로 설렘 가득한 멜로디가 흐르는 '아무거나(I’M GONNA)', 이승협의 목소리와 유회승의 보컬이 포근하게 조화를 이루는 '마지막 무대(Last Song)', 멤버들이 팬클럽 엔피아(N.Fia)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쓴 '에요(E-YO)'까지 총 여섯 곡을 담아내 엔플라잉만의 깊은 음악 세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리더 이승협은 "엄청나게 기다렸던 컴백이다"고 들뜬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요즘 나가기 힘든 상황이지 않느냐. 그래서 앨범 작업은 물론, 운동도 하고, 합주도 거르지 않고 계속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들과 더 소통하기 위해 온라인 버스킹 공연인 '랜통라이브'를 진행하면서 잘 버티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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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 부재 시대, 진짜 소통을 꿈꾸다

새 타이틀곡 '아 진짜요.'는 시원한 플럭신스 사운드와 마림바가 두드러지는 곡으로, 형식적인 소통보다는 진짜 속마음을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일상과 SNS 속에서 알 수 없는 씁쓸함과 공허함을 느껴 본 사람들이라면 깊은 공감 느낄 수 있다. 또 베이시스트 서동성이 정식 합류한 뒤 첫 활동으로 더욱 단단해진 엔플라잉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승협은 "'아 진짜요'는 회승이가 평소 굉장히 많이 쓰는 말이다. 회사에서 초면인 프로듀서와 엔지니어가 되게 어색한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을 봤는데 그들의 대화를 들어보니 '아 진짜요?'라는 말을 많이 쓰더라"면서 "아 진짜요를 외로운 감성으로 표현하면 신선한 노래가 나오겠다는 생각에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차훈은 "요즘 SNS가 발달하면서 소통 수단은 많아졌지만 한편으로는 형식적이고 영혼이 없지 않느냐. 그래서 다양한 소통을 다뤘다. 많은 분들이 엔플라잉 음악을 통해 소통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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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멤버 서동성 합류

유회승은 "저희가 이번 앨범부터 아주 큰 변화가 있다. 새 멤버 동성이가 합류하게 됐다. 그전까지는 제가 막내여서 뭘 해도 귀여움을 받았는데 이제는 귀여운 척을 해야 귀여움을 받는 위치가 됐다"라고 밝혔다.

서동성은 "새로운 막내이자 베이시스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합류하고 첫 활동이고 쇼케이스도 처음이고 랜선도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되고 기대도 많이 되는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자신의 매력으로 귀여움을 꼽았다. 이어 깜짝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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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So, 通 (소통)'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아 진짜요.(Oh really.)'를 공개한다.

또한 엔플라잉은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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