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 김수현 "5년 만의 드라마 복귀, '다 된 밥' 지킬 것"
2020. 06.10(수) 14:42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수현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회를 전했다.

10일 오후 tvN 새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연출 박신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 박규영과 박신우 PD가 자리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남자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여자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다. 김수현은 정신병동 보호사인 강태 역을 맡아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나섰다.

김수현은 "먼저 너무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 나도 많이 기다렸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수현은 "작품에 들어갈 때 긴장도 많이 되고 기대도 더 많이 하고 있다"며 "우선 드라마 제목이 시선을 끌었고, 그 안에 문강태라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상처, 상처를 통해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어보고 싶었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강태가 치유해가는 과정을 잘 설명해 보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또한 김수현은 "서예지, 오정세 등 출연 배우들과 감독님의 이름을 보고 이건 무조건 '다 된 밥'이다 싶었다"며 "이 '다 된 밥'을 꼭 지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함께 자리한 박규영 배우 언급을 빠뜨려 미안하다며 "박규영 김주헌 등등 모든 배우들이 다 '다 된 밥'"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20일 밤 9시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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