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그리 "엄마에 대한 공격적 댓글 속상, 많은 분들이 보길"
2020. 06.10(수) 08:01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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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방송인 김구라 아들이자 래퍼 그리가 엄마를 향한 악플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보길"이라는 글과 함께 "얼마 전에 업로드 한 사진에 저의 소중한 엄마 사진이 있었다. 별다른 생각 없이 올렸는데, 그게 기사화가 되고 SNS 상에 퍼지면서 여러분들께 공개됐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그리는 "근데 댓글들에 저희 엄마에 대한 공격적인 발언들이 너무 많았다. 정말 가슴이 아팠다. 14년간 방송, 음악 하면서 많은 공격적인 발언에도 흔들리지 않았는데, 많이 속상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물론 과거에 엄마 실수로 저와 아빠한테 큰 상처를 남기셨지만, 이렇게 제가 엇나가지 않고 자란 건 엄마의 덕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 아빠도 그 부분에서는 크게 공감하신다. 핸드폰 뒤에 있는 엄마 사진을 보고 전혀 불쾌해하시고 그러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리는 "두 분은 더 이상 부부가 아니지만, 여전히 그리 엄마, 아빠로서 마음속으로 응원하신다. 아빠 사진은 안 주셔서 못 붙였다. 도움받지 않고 쓴 글이라 엉망이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고백했다.

앞서 그리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 속 그리의 휴대폰 뒷면에 엄마 증명사진이 담겨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그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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