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황해' 때 다들 연변 사람 아니냐고 물어, 현지화 잘한다"(지라시)
2020. 06.02(화) 17:53
지라시, 황석정
지라시, 황석정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지라시'에서 배우 황석정이 영화 '황해' 출연 비화를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라시')에는 배우 황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문천식은 황석정에게 "영화 '황해'에서 황석정 씨를 처음 봤는데, 현지 배우이신 줄 알았다"고 했고, 황석정 역시 "그 영화뿐만 아니라, 그전에 영화 '정글 쥬스'에서도 나 때문에 언변 분과 한국 분 사이에서 싸움이 나기도 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황석정은 "연변 분과 한국 분이 서로 나를 지칭하며 자신의 나라의 배우라고 싸운 것이다. 그 정도로 다들 현지 사람인 줄 알았다. '정글 쥬스'에서 갈매기 파의 일원으로 나왔는데, 다들 감독님에게 현지 배우 아니냐고, 어떻게 현지 배우를 이렇게 잘 섭외했냐고 물었다고 하더라"라고 해 정선희와 문천식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황석정은 "제가 가진 이 비주얼이 몽골에 가면 몽골인이 되고, 남미에 가면 남미 사람이 된다. 예전엔 인디언이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 동대문을 가면 일본 사람이냐고 물어볼 때도 있다. 어딜 가던지 현지화를 잘 한다"고 농담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표준FM '지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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