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성훈 소속사가 한 화장품 업체와 전속모델 계약 불이행과 관련해 갈등을 빚고 있다.
1일 성훈 소속사 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해당 화장품 업체를 상대로 배임, 횡령 등 혐의로 형사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성훈 소속사는 2018년 화장품 업체 J와 해어 제품을 론칭하는 동업 계약을 맺었다. 이 과정에서 성훈이 전속모델로 활동하기로 돼있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성훈 소속사는 J 업체를 상대로 초상권 및 퍼블리시티권 침해를 이유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계약서와 관련 없는 부분까지 모델 초상권을 사용해 문제를 제기했다는 것. 하지만 법원은 동업 계약서 상 위배되는 내용이 아니라며 J 업체 측 손을 들어줬다.
J 업체는 이 민사 판결을 바탕으로 성훈에게 계약대로 모델 활동을 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성훈 소속사는 "민사에서는 패소한 것이 맞지만, 형사 고발을 추가로 할 예정이다. 수일 내로 고발장을 접수하고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