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슈가, 믹스테이프 'D-2'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2020. 05.28(목) 14:44
방탄소년단, BTS, 슈가, Agust D, D-2
방탄소년단, BTS, 슈가, Agust D, D-2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가 활동명 어거스트 디(Agust D)로 발매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슈가는 27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D-2'로 돌아온 Agust D입니다. ('D-2'는) 한 단계 발전한 듯한 느낌이드는 믹스테이프"라고 'D-2'를 소개했다.

슈가는 앞서 지난 2016년 첫 번째 믹스테이프 'Agust D'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 22일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를 대중에 공개했다. 'D-2'에는 타이틀곡 '대취타'를 비롯해 '저 달' '어떻게 생각해?' '이상하지 않은가' '점점 어른이 되나 봐' '번잇(Burn it)' '사람' '혼술' '인터루드 : 셋 미 프리(Interlude : Set me free)' '어떘을까' 등 10곡이 수록됐다.

슈가는 먼저 '대취타'에 대해 "임금이 움직일 때 나오는 배경 음악인데, 실제 대취타를 샘플링해 만들었다. 청각적으로 재미있는 곡이고, 나아가 뮤직비디오에도 공을 들여서 시각적으로도 만족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대취타'의 뮤직비디오 역시 궁궐로 배경으로 해 눈길을 끈다. 슈가는 해당 뮤직비디오에 직접 등장해 다른 모습의 두 인물을 연기하며 색다른 면을 보여줬다. 이 뮤직비디오에 대해 슈가는 "사극 세트장에서 찍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시나리오를 수정하면서 원하는 장면도 명확하게 이야기하면서 재미있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흉터를 그리는 것도 원해서 한 것이다. 대비되는 것들을 보여주고 싶어서 사극 세트장에서 현대의 옷을 입었고, 같은 흉터를 가졌지만 금발인 왕과 그를 찾으러 가는 또 다른 Agust D도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대취타'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는데, 그중에서도 검무가 주목을 받았다.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연습할 때 고생했다. 실제 명인이 만든 조선 환도를 사용했는데, 그렇게 무거울 줄 몰랐다. 새로운 경험이었다"면서 "'D-2'는 순전히 팬들을 위해 만든 음악이다. '이런 음악도 하는구나'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뇌하는구나'라는 걸 알아주시고, 듣고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방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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