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 강세정, '위장 결혼' 제안한 박인환에 "나한테 이러지 말아라"
2020. 05.21(목) 20:58
기막힌 유산
기막힌 유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기막힌 유산' 강세정이 박인환의 제안을 거절했다.

21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연출 김형일) 부영배(박인환)가 유산을 제대로 분배하기 위해 공계옥(강세정)에게 위장 결혼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계옥은 부영배와 만나 "나한테 이러지 말아라. 나 돈에 환장했어도 귀한 딸이다. 영감님도 자식 있으니까 알 것 아니냐"고 따졌지만, 부영배는 "이건 어디까지나 사업이다. 혼인 도장 찍는 것도 아니고 그런 척만 하는 건데, 뭐 하러 일을 복잡하게 만드냐. 이게 1억이고, 2억도 보태 3억이다"라고 통보했다.

그러면서 부영배는 "서른 넘어 사기만 당하고, 남들한테 아쉬운 소리만 하는 사람이 뭐가 아쉬운 지 모르겠지만, 그 자존심 값을 치루고도 남지 않겠냐"고 설득했지만, 공계옥은 "이유나 알자. 진짜 마누라도 아니고 하는 척만 하는데 왜 3억을 주냐. 납득이 돼야 마누라 역할을 하던지 말 건지 결정하지 않겠냐"고 되물었다.

이를 들은 부영배는 "유산 때문이다. 제대로 나눠주려고 하는 거니 더는 묻지 말아라"고 답했다. 그럼에도 공계옥은 "사정은 알겠지만 다른 사람 알아봐라. 우리 엄마 때문이라도 못한다"고 반대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기막힌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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