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세계' 이학주 "김희애와 촬영 두려웠다" [인터뷰 맛보기]
2020. 05.18(월) 13:13
부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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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부부의 세계' 배우 이학주가 선배 김희애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학주는 18일 서울 강남구 모처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연출 모완일)를 비롯해 근황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다. 극 중 이학주는 명목상 공무원 시험 준비 중이지만 인터넷 도박에 빠져 여러 차례 낙방한 후 집착과 의존을 사랑이라 착각하게 된 박인규 역을 맡아 연기했다.

특히 그는 '부부의 세계'를 통해 김희애 박해준 등 관록 있는 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학주는 김희애와의 호흡에 대해 "대사도 대사지만 대본에 지문이란 게 있지 않느냐. 나는 불완전함이 있기 때문에 지문을 잘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었다. 그게 가장 무서웠었다. 근데 김희애 선배를 보고 지문을 정확하게 연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희애 선배와 함께 촬영 신이 있는 아침이면 너무 두려웠다. 그래서 리허설을 하면서 많이 찾아갔다. 김희애 선배가 다 맞춰서 다르게 해 주셨다"라며 "정말 감사하고 재밌는 시간이었다. 김희애 선배와 언제 호흡을 다시 맞출지 모르겠지만, 더 많은 작품을 함께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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