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이 993년생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28번째 생일을 맞아 팬클럽과 함께 약 1억 원 기부를 공식화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5월 16일인 오늘 아이유 생일을 맞이해 아이유가 유애나(팬클럽명)와 세상에 따뜻함을 나눴다"고 밝혔다.

아이유 소속사는 "침체된 사회 분위기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닿는 손길들도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라며 "같은 뜻을 나눠 가진 아이유와 유애나의 이름처럼 몸이 멀리 있는 이 시기에도 마음은 늘 가깝게"라며 기부의 진심을 되새겼다.

이와 함께 기부 인증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증서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 기부증서다. 아이유, 팬클릅 측은 두 곳에 각각 5천160만 원을 기부했다. 후원자명은 아이유와 팬클럽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이며, 금액 역시 아이유 생일 5월 15일에 맞춘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는 현재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 중이며, 최근 디지털 싱글 ‘에잇’을 발매했다. 지난 해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장만월 역으로도 활약했다. 아이유 나이 1993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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