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박지훈, 그가 결국 30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지며 방송계 관계자, 팬들의 애도 물결이 연일 각종 온오프라인을 장악하는 분위기다.
지난 14일 故 박지훈 가족은 고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고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박지훈은 지난 11일 지병 위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32세.
가족들은 지인 근조 화환 공개에 더불어 “실수로 연락 못 드린 분 있을까 염려되어 따로 글을 올린다”고 운을 뗐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장례식 조문 등이 저어되는 분위기다. 이에 가족들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가족들은 "덕분에 제 동생 하늘나라로 잘 보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저희 가족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박지훈은 앞서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쐈다. 그는 모델 출신이며 배우로 전향한 케이스다.
깔끔하고 댄디한 외모, 뚜렷한 발성 등 배우로서 다양한 장점을 가졌던 그는 각종 드라마 단역, 조연으로 성공적인 안방 신고식을 치렀다. 이른 나이에 지병으로 인해 세상을 등진 그를 향한 방송계의 안타까움이 증폭되는 까닭이다.
현재 박지훈을 기억하는 대중들, 방송계, 연예계 관계자들이 깊은 애도의 뜻을 보내고 있다. 한편 박지훈의 삼우제는 15일 오후 5시 경기 고양시 일산 푸른솔 추모공원에서 진행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박지훈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