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100점 행진→"아들 돼드릴게요", 감동의 '사랑의콜센타'
2020. 05.14(목) 23:21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이 감동의 무대를 연이어 썼다.

14일 밤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7이 신청자들로부터 신청곡을 받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어버이날을 맞아 '효 특집'으로 진행됐다. 임영웅은 두 번의 콜을 받아 무대에 섰다.

먼저 전북에서 걸려온 전화가 임영웅을 지목했다. 신청자는 7년 전 대장암 수술을 한 시어머니를 위해 박서진 '사랑할 나이'를 신청곡으로 골랐다.

이에 시어머니가 전화를 받았다. 김성주는 "며느리께서 수백통 전화를 걸어 당첨이 되신 것"이라고 말했고, 시어머니는 "예쁜 며느리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시어머니는 본방송을 모두 지켜봤다며 "임영웅이 1등 하는 거 보고 좋아서 울었다"고 말했다. 임영웅 또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 임영웅은 '사랑할 나이'를 열창했다. 완벽한 가창력에 노래방 기계 100점이 떴다. 임영웅은 효자로 등극하며 신청자에게 절을 올렸다. 영탁은 "매주 100점이 나와"라며 감탄했다.

또 다른 사연도 등장했다. 제주에서 전화를 건 신청자는 3년 전 암에 걸린 아들을 하늘로 먼저 떠나 보냈다고 말했다. 아들과 닮은 임영웅의 모습 덕분에, '미스터트롯' 멤버들 덕분에 힘든 시간을 견뎠다고 말하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맏형 장민호에게 7명 멤버들을 잘 챙겨 좋은 모습 보여 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신청자의 사연에 TOP7은 물론 김성주 붐까지 눈물을 훔쳤다. 신청자는 아들이 좋아했다는 '마법의 성'을 선곡했고, 임영웅은 첫 소절을 부르다가 눈물을 보였다. 김성주가 다독여 곡을 완창할 수 있었다.

임영웅은 노래를 마친 후 "언젠가 나를 만나면 꼭 말씀을 해 달라. 앞으로 아들이 돼드리겠다"고 말했다. 신청자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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