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위험한 약속'에서 길용우가 박하나의 정체를 알고 사과했다.
13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연출 김신일) 33회에서는 한광훈(길용우)이 차은동(박하나)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이날 한광훈은 차은동의 이력서 사진을 보며 깊은 생각에 빠졌다. 그가 차만종(이대연)의 딸임을 알게됐기 때문. 이에 한 회장은 차은동을 자신의 사무실로 불렀다.
한광훈은 "부친 함자가 차만종 되시냐"고 물었고, 차은동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한 회장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냐. 내가 손 한 번 잡아봐도 되겠냐"고 했고, 한지훈(이창욱)이 사무실로 들어왔다.
한광훈은 한지훈에게 "알고 있었냐. 그럼 말을 했어야지. 왜 상황을 이 지경까지 만드냐. 내가 알았으면 이렇게 함부로 대하지 않았을 텐데"라며 후회했다. 이를 들은 한지훈은 "은동이가 원하지 않았다. 아버지께 폐 끼치기 싫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지훈은 "그때 외숙모가 갑질로 은동이 아버지를 해고시키고, 준혁이 형(강성민)이 은동이를 구속시킨 거다. 은동이 아버님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지만, 일정 부분 우리에게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 회장은 "준혁이가 차은동 씨한테 왜 그렇게까지 했는지 알아봐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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