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아내의 맛' 장영란이 시아버지에게 몰래카메라 이벤트로 새 차를 선물, 감동을 두 배로 줬다.
12일 밤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장영란이 남편 한창과 함께 시부모에게 몰래카메라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영란은 한 통의 전화를 받았고, 한 남성에게서 차를 긁었다는 말을 듣게 됐다. 남성은 매니저로 두 사람은 본격적인 매소드 연기에 돌입한 것.
매니저는 "주차를 잘해놨으면 내가 안 긁었지 않느냐"라며 적반하장 태도를 취했고, 장영란 역시 이에 질세라 언성을 높이며 감정싸움을 펼쳤다. 한창 역시 연기에 동참. 세 사람의 불꽃 연기에 시부모의 표정은 점점 굳어만 갔다.
결국 모두가 주차장으로 향했고, 아버님이 나서 차분히 설득에 나섰지만, 매니저의 막가파 연기가 극에 달하며 긴장감은 최고조로 향했다. 스튜디오에서는 매니저의 신들린 연기에 대한 극찬이 쏟아졌다.
그 가운데 장영란은 블랙박스를 확인하겠다며 운전석으로 가더니 거대한 리본을 꺼냈고, 차 앞에 붙였다. 알고 보니 몰래카메라를 진행한 차는 장영란이 아버님을 위해 준비한 새차였던 것.
"한 번 타보라"는 장영란의 말에 놀람과 감동을 동시에 느낀 아버님은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그야말로 아버님을 완벽하게 속인, 성공적인 몰래카메라 선물이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 CHOSUN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