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세계' 삶의 동력 잃은 김희애, 병원 사직
2020. 05.09(토) 23:31
JTBC 부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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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병원을 그만두고 고산을 떠날 결심을 했다.

9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연출 모완일) 14회에서는 지선우(김희애), 남편 이태오(박해준), 상간녀 여다경(한소희), 주변인 고예림(박선영), 손제혁(김영민), 설명숙(채국희), 이병규(이경영), 엄효정(김선경), 이준영(전진서), 민현서(심은우), 박인규(이학주), 마강석(박충선), 공지철(정재성), 김윤기(이무생), 하동식(김종태), 윤노을(신수연), 최회장 아내(서이숙)의 인물관계도 등을 둘러싼 부부 현실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선우 이태오는 아들 이준영이 자신들이 키스하는 모습을 봤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지선우는 삶의 동력을 잃고 침전했다.

사건은 계속해 터졌다. 이준영의 폭력 사태로 넋을 놓고 있던 지선우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지 않았던 환자가 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온 것. 환자의 보호자는 지선우가 오진을 했다며 소송을 걸겠다고 날뛰었다. 설명숙이 지선우를 감싸며 보호자를 진정 시켜 사태가 일단락 됐다.

이후 병원장은 지선우를 불러 나무랐다. 휴가를 줄테니 마음을 추스르고 오라는 병원장에게 지선우는 사직서를 냈다. 설명숙 김윤기는 병원을 떠나는 지선우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여다경은 여우회를 통해 지선우의 사직 소식을 들었지만 이태오에게 이를 말하지 않았다.

대신 여다경은 이준영을 남 부끄럽지 않게 키워내겠다고 공언했다. 이준영에게 상담의를 붙이고, 외출을 제한하는 등 어머니처럼 이준영을 케어하려 나섰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부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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