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현장르포 특종세상' 배우 송경철의 근황이 공개됐다.
8일 밤 방송된 MBN 교양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에서는 송경철의 근황이 공개됐다.
한 섬에 유명 조연 배우가 출몰한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이에 '특종세상' 제작진은 갯바위 위에서 색소폰을 연주하는 한 남자를 발견했다. 그 남자는 송경철이었다. 제작진이 말을 걸자 송경철은 "방송하고 싶지 않다. 가시라"고 취재를 거부했다.
다음날, 송경철을 다시 발견한 곳은 갯바위였다. 송경철은 통발을 들고 바위에 올랐고 능숙한 솜씨로 통발을 던졌다. 이후 송경철은 산 정상까지 숨 한 번 고르지 않고 올랐다.
제작진을 발견한 송경철은 "안 된다는데 왜 이렇게 자주 오시냐"고 했다. 제작진의 설득 끝에 송경철은 "알았다. 잘 좀 찍어달라"고 촬영을 허락했다.
송경철은 "배우라는 직업은 정년이 없다. 제 몸이 약하면 누가 불러주지 않지 않나. 시간 날 때마다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섬으로 떠난 이유에 대해 송경철은 "저는 정말 사람 부자였는데 제가 인연 관계 다 끊었다. 왜냐하면 그때 제 자신이 초라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송경철은 1952년 생으로 올해 나이 67세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