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 쟁탈전, 조정석vs김준한 사랑의 라이벌 [종합]
2020. 05.07(목) 22:24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김해숙 김갑수 정문성 문태유 신현빈 김준한 최영준 안은진 하윤경 김혜인 조이현 배현성 김수진 9회 10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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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김준한, 두 사람이 전미도를 사이에 둔 사랑의 라이벌 관계를 공표했다. 이 가운데 이날의 밴드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선보인 명곡 송골매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7일 밤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9회에서는 율제병원 의사 친구 5인방 이익준(조정석), 안정원(유연석), 김준완(정경호), 양석형(김대명), 채송화(전미도), 주변인 정로사(김해숙), 주종수(김갑수), 도재학(정문성), 용석민(문태유), 장겨울(신현빈), 안치홍(김준한), 봉광현(최영준), 추민하(안은진), 허선빈(하윤경), 명은원(김혜인), 장윤복(조이현), 장홍도(배현성), 송수빈(김수진), 이익순(곽선영) 등 인물관계도 둘러싼 메디컬 휴먼극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채송화를 향한 이익준, 안치홍의 각기 다른 꾸준한 대시가 눈길을 모았다. ‘응답하라’ 시리즈부터 심장 ‘쫄깃’한 러브라인을 진행해온 이우정, 신원호 사단이기에 이번 ‘슬기로운 의사생활’ 러브라인 역시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이미 채송화를 선배로서 멘토로서 여자로서 좋아하는 안치홍이 송화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그런 채송화는 이익준을 좋아하는 눈치로 암시됐다. 이익준 역시 과거 대학생 시절부터 채송화를 좋아했지만, 양석형 마음을 배려해 자신의 마음을 접은 바 있다. 이날 두 남자는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 채송화에게 우산을 가져다주거나 차를 대놓고 기다리며, 송화를 향한 은근한 대시를 지속했다.

급기야 이익준은 이익순과 안치홍을 엮으려던 중, 안치홍이 자신이 좋아하는 채송화를 여자로 마음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실상 두 사람이 사랑의 라이벌 관계로 공식화된 셈이다.

김준완 역시 이익순과 안정적인 연애를 이어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익순은 이후 대학원에 가겠다며 커리어를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김준완은 익순에게 “정말 결혼 생각은 없는 거냐”고 물었다. 익순은 “말씀 드렸잖냐. 처음 사귈 때부터 결혼 생각은 없었다”라며 육군 안에서 여군으로 성공하고픈 마음을 드러냈다.

익순을 존중하는 김준완은 그런 여자친구를 응원했지만, 못내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눈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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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익준은 또 하나의 감동적인 사연과 마주했다. 딸에게 간을 기증해주기 위한 늙은 아버지는 식단 조절, 운동까지 한 이후 익준 앞에 나타났다. 그는 “딸을 그동안 돌보지 못했다. 딸이 알코올중독자가 돼 사경을 헤맬 때까지 난 까맣게 몰랐다. 다 내 탓이다”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내가 옆에 붙어있었다면 우리 딸 그렇게까지 안 됐을 것”이라며 “제발 제 간 이식해서 우리 딸 살려달라. 제발”이라고 간청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익준은 “지방간도 심하고 원칙적으로 수술 안 하는 게 맞다. 오늘 아버님 뵀으니 수술 진행해보자. 용기 내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이익준, 안정원, 김준완, 양석형, 채송화 5인방은 송골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밴드 음악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흥을 돋웠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10회 예고 영상에서는 안정원이 장겨울 남자친구 사실을 아는 듯한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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