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음주운전 등 혐의 반성하고 있어, 선처 부탁"
2020. 05.07(목) 15:50
노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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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음주운전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래퍼 노엘(본명 장영준)이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에게 사과했다.

노엘의 2차 공판이 7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부장판사 권경선)으로 진행됐다. 노엘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다.

이날 검찰은 "초범이고 피해자와 합의를 했으나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은 점 등 여러 근거를 반영했다"며 노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구형했다.

이에 노엘은 최후 변론에서 "선처를 구한다"며 직접 써 온 편지를 낭독했다. 노엘은 "해서는 안 될 일을 했고, 반성하고 있다. 또 저를 응원해 주신 분들께 큰 실망감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 후회하고 있으며, 처음부터 사실대로 얘기했으면 어떘을까 하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는 같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 법을 잘 지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빚을 갚아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거듭 사과하며, 최대한의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노엘은 앞서 지난해 9월 7일 오전 2시께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경찰 조사 결과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2%로 밝혀졌다.

노엘은 지난달 9일 열린 1차 공판에서 음주운전, 위험운전치상, 범인도피교사 등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지만 보험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양형기준을 고려해달라"며 부인했다. 김 씨의 변호인 역시 "보험 사기에 대해서는 실행된 것이 없기에 법리적 판단을 구한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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