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영혼수선공’이 사람을 미치게 하는 현대사회의 잔인무도함을 상징적으로 묘사했다.
6일 밤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영혼수선공’(극본 이향희·연출 유현기) 첫 방송 1회에서는 정신과의사 이시준(신하균), 뮤지컬배우 한우주(정소민), 인동혁(태인호), 지영원(박예진), 주변인 공지선(주민경), 조인혜(조경숙), 오기태(박수영), 박대하(정해균), 이택경(최정우), 노우정(안동구), 강누리(하영), 임세찬(장유상), 공지희(박한솔), 장유미(김가란), 김영석(김강민) 등을 둘러싼 휴먼극이 그려졌다.
한 여성 환자는 자신의 몸에 벌레가 기어다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기생충 감염 망상일 가능성이 높았다.
여성은 자신의 몸을 끝없이 긁거나 몸에 제초제 등을 뿌렸다. 태인호는 피부과에 온 이 환자를 정신과로 불러 상담을 시작했다.
여성 환자는 몹시 예민하게 굴며 “내가 미쳤다는 거냐”라며 자신의 아픈 마음 상태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는 의사 앞에서 여전히 온몸을 긁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섬뜩한 충격마저 안겼다.
이처럼 '영혼수선공'은 현대사회에서 미쳐가는, 마음의 질환을 앓는 사람들을 상징적으로 묘사하는 방식으로써 시청자들 사이 공감대와 안타까움을 형성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영혼수선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