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강성민, 박하나에 진실 밝혔다 "고세원이 널 이용한 것" [종합]
2020. 05.05(화) 20:30
위험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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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위험한 약속'에서 강성민이 박하나에게 고세원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연출 김신일) 27회에서는 7년 전 진실을 중심으로 충돌하는 차은동(박하나), 최준혁(강성민), 강태인(고세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동은 한지훈(이창욱)의 정체를 알게 됐다. 그가 어릴 적 자신의 집에 자주 놀러 오던 꼬마 아이였던 걸 알게 된 것. 한지훈은 차만종(이대연)의 납골당에 방문해 "내가 너무 늦었다"며 눈물을 쏟았고, 차은동은 갑작스러운 그의 고백에 당황했지만, 이내 자신의 편이 생겼다는 걸 알곤 안심했다.

이후 한지훈은 "아버지(길용우)가 이제라도 알아보셔야 한다. 네가 누구고, 아저씨가 왜 돌아가셨는지. 아무리 그래도 아버지가 널 아저씨 딸인 줄도 모르게 할 순 없다"고 했지만, 차은동은 "나중에 내가 디자인 팀 가서 일하게 되면 그때 말하자"라고 설득했다.

이때 차은동은 한서주(김혜지)의 전화를 받게 됐다. 강태인을 찾는 전화였다. 한서주는 "혹시 태인 씨 어딨는 줄 아느냐"고 물었고, 차은동은 대신 강태인에게 전화를 걸어 그의 위치를 파악했다.

강태인을 마주한 차은동은 "한서주가 찾는다. 혹시 내 병실에서 밤새운 거 아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강태인은 "상관없다"고 답했다. 이에 차은동은 "뭐가 그렇게 괴로운 거냐, 아니면 내 앞에서 괴로운 척하는 거냐"며 "그나저나 나와의 약속을 왜 안 지켰는지, 그리고 그 증거 받고도 왜 우릴 배신했는지 왜 말 안하냐"고 되물었고, 강태인은 "때가 되면 그때 내 입으로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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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한광훈 회장의 에프스포츠그룹은 인사이동을 앞두고 있었다. 최준혁은 하루 전부터 승진 생각에 이른 축포를 터트렸고, 최영국(송민형)은 한술 더 떠 "이제 우리 아들이 사장이 되는 거냐"고 축하했다. 이에 최준혁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막상 인사이동에서 최준혁이 마주한 건 '인사 보류'였다. 대신 강태인은 상무로 승진했으며, 한지훈은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이에 최준혁은 한 회장을 찾아가 "대체 이번 인사 발령 기준이 뭐냐. 어떻게 지훈이는 정규직으로 옮겨지면서, 난 보류냐"라고 따졌고, 강태인이 한 회장을 대신해 "차은동 직원의 개인정보 유출건, 원단 창고에서의 사고. 이 모두 책임져야 할 일이다. 법적인 책임 물지 않는 걸 다행으로 알아라"라고 답했다.

그리고 강태인은 최준혁을 따로 불러 "차은동 씨 원단 창고에서의 사고, 오혜원 씨와 연루돼있지 않냐. 한 번 더 이런 일이 생기면, 그땐 승진 보류로 안 끝난다. 오혜원(박영린) 씨 목격자 진술 받게 해라. 차은동 씨 개인정보 유출 건으로 넘겨버리기 전에"라고 협박했다.

승진 실패, 강태인의 협박으로 최준혁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에 최준혁은 강태인의 비밀을 모두 털어놓기로 결정했다. 최준혁은 차은동에게 한 영상을 보여주며 7년 전 강태인이 그를 배신한 이유를 밝혔다. 최준혁은 "강태인이 오혜원만 지키려고 널 배신한 게 아니다. 자기 아버지 살리려고 너랑 네 아버지를 이용해먹고 없애버린 거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위험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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