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동상이몽2' 진태현이 외로웠던 지난날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현재 자신의 옆을 지켜주고 있는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진태현, 박시은이 부부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태현은 아내가 없으면 외로움을 크게 느낀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하루 24시간 중 20시간을 아내와 붙어있는 그다.
이에 대해 "어렸을 때 배우를 시작했는데, 성격이 밝진 않았다. 사람들에게 엄청 잘하는 성격이 못됐지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보여줘야 했다. 정말 그게 너무 싫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저 자신을 외롭게 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무언가 기댈 곳이 없었기도 했고, 홀로 있다고 많이 느꼈던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외로움 속에 꽁꽁 숨겨놓은 진짜 자신의 모습을 털어놓은 그다. 그런 남편을 보며 박시은도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진태현은 "유일하게 아내에게는 가면을 안 쓰지 않느냐. 아내한테는 가면을 쓸 필요가 없지 않느냐. 그러니까 아내가 없으면 더 불안한 거다"고 털어놨다. 아내는 '나다움'을 지켜주는 소중한 존재인 것.
진태현의 진솔한 고백에 박시은은 "남편이 그런 시간을 보낸 게 너무 공감이 되고, 다 이해가 된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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