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복면가왕'에서 김상민이 윤상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26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주윤발에 맞서는 도전자들의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짬짜면과 007이 대결을 펼쳤다. 먼저 짬짜면은 박선주의 '귀로'를 선곡해 특유의 짙은 목소리로 완벽하게 곡을 소화했다. 이어 007은 나미의 '인디언 인형처럼'을 선곡해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나고 김현철은 "짬짜면은 이번 주에도 기대 이상으로 잘했다. '귀로'도 가사를 200% 이해했다. 노래를 잘하는 게 아니라 노래에 담긴 이야기를 진심을 담아 전달했다"라며 "007은 로커의 기질을 탑재했다. 윤상이 누구라고 할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상은 "가늠이 잘 안 된다. 오늘 노래를 들으니까 더 모르겠다"라며 "짬짜면이 부른 '귀로'는 작곡가 예민이 만들었다. 그분에게 미리 연락해서 방송을 시청하라고 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후 결과가 공개됐고 짬짜면이 18표를 받으며 15표 차로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아쉽게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007은 자신의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 뒤 주인공은 바로 김상민이었다.
김상민은 윤상과의 인연을 밝혔다. 그는 "10년 전에 우리 학교 교수님이었다. 그때 수업을 들었다. 내가 터키 음악에 대해 발표했었는데, 윤상 교수님이 굉장히 잘 들어주셨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윤상은 "정말 인상 깊었다. 김상민인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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