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EBS 연습생 출신 크리에이터 펭수가 진정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 뿐만 아니라 다수의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남다른 순발력과 유머 감각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펭수는 지난 21일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빌보드 프로젝트 Vol. 1'을 공개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또한 그는 기상캐스터에 도전해 날씨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알려주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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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타이틀곡 차트인 성공…대세 행보 ing
펭수는 21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지니뮤직이 EBS와 손잡고 세계 펭귄의 날을 기념해 제작했으며, 타이거JK, 비지, 비비 등이 협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펭수로 하겠습니다(This is PENGSOO)'는 펭수의 빌보드 진출을 염원한 랩과 요들송이 돋보이는 곡이다. 타이들곡은 공개하자마자 멜론, 지니, 소리바다,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차트인에 성공했다.
특히 '펭수로 하겠습니다'는 2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지니와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펭수의 영향력을 새삼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이날 펭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타이거JK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 사랑한다"라고 1위 소감을 밝혔다. 타이거 JK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더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 빌보드로 가는 거 많이 응원해달라"라고 설명했다.
펭수는 이번 앨범 수익금을 모두 기부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25일 '세계 펭귄의 날'을 맞이해 환경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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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기상캐스터→라디오, 다재다능 매력
펭수는 EBS 김명중 사장부터 제작진, 고위공직자 등을 가리지 않고 편하게 다가가는 친화력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펭수의 다재다능한 매력은 어느 곳에서도 통했다.
펭수는 23일 YTN 일일 기상캐스터에 도전했다. 그는 박현실 기상캐스터와 함께 날씨를 소개했다. 펭수는 "남극에서 왔기 때문에 춥지 않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바람이 불자 흔들리는 몸을 주체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펭수는 시민과 즉석 인터뷰도 진행했다. 그는 그동안 갈고닦은 남다른 입담을 선보이며, 프로다운 진행력을 뽐냈다. 펭수는 한 시민에게 "오늘 날씨 어떤 거 같냐. 춥지 않냐. 근데 왜 그렇게 입었냐. 앞으로 따뜻하게 입고 다녀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청자들을 향해 "주말부터 따뜻해진다고 한다. 여러분 모두 따뜻하게 입고 다녀라. 사랑한다. 모두 펭러뷰"라고 전하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펭수는 같은 날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 3부 특별 게스트로 깜짝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한국에 온 이유부터 EBS에 입사하게 된 계기, 자신의 롤모델 등 그동안 말하지 않았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펭수는 앨범 홍보와 함께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진정한 힙합을 느끼고 싶으면, '펭수로 하겠습니다'를 들어줘라. 많이 사랑해주시고 예뻐해 달라"라며 "팬들 너무 감사드린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캐릭터와 콘텐츠의 벽을 허문 펭수는 한계 없는 도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의 재능을 입증한 펭수가 걸어갈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YTN,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