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엄태웅 성매매 사건 용서했어, 충분히 자숙했다"
2020. 04.24(금) 09:23
엄태웅, 윤혜진
엄태웅, 윤혜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윤혜진이 4년 만에 남편의 성매매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윤혜진은 23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16년 있었던 엄태웅의 성매매 사건을 회상했다.

윤혜진은 "그때 속은 속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남편, 딸 지온이와 셋이 계속 붙어 있으려고 했다"며 "보기 좋든 싫든 셋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옆에서 보기에, 남편은 충분히 자숙한 것 같다. 그러니까 내가 용서한 것이다. 와이프가 용서했으면 된 거니까 얘기 안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윤혜진은 "먼저 남편의 사건 이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했다. 내가 이제 가장으로서, 어떻게 해야 살아온 것을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그렇다고 남편이 다시 연기를 하면 좋겠다는 건 아니다. 하면 좋겠지만 안 되면 어쩔 수 없다. 자기가 저지른 일에 대한 벌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2016년, 마사지 업소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엄태웅은 해당 업소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가 인정돼 벌금 100만 원을 부과 받았지만, 성폭행 혐의에 대해선 여종업원이 업주와 짜고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져 무죄를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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