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본 어게인'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의 새로운 운명이 시작된다.
23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극본 정수미·연출 진형욱)에서는 1970년대를 살았던 세 남녀가 30여 년이 지난 2020년에서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공지철(장기용), 정하은(진세연), 차형빈(이수혁)의 어긋난 인연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리게 했다. 심장병이라는 난관을 딛고 부부의 연을 맺으려 했던 정하은과 차형빈은 물론 정하은 덕분에 살아갈 이유를 찾고, 그를 구하려 살인까지 다짐하는 공지철까지. 하지만 이들의 관계가 결국 악연으로 귀결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악연으로 끝난 세 사람의 환생에 더욱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980년대를 살았던 세 남녀가 의대생 천종범(장기용), 뼈 부검 전문 법의관 정사빈(진세연), 검사 김수혁(이수혁)으로 다시 태어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의 흔적을 모두 지운 채 현생에서 조우한 세 남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차형빈은 공지철의 손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공지철은 차형빈의 총으로 스스로를 겨눴던 터, 한 여자 때문에 파국으로 치달은 두 남자가 30여 년 후 어떻게 재회하게 된 건지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한편 '본 어게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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