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남재현 "개원 빚 10억, 스트레스로 하혈" [TV온에어]
2020. 04.23(목) 06:23
인생다큐 마이웨이, 남재현
인생다큐 마이웨이, 남재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의사 남재현이 과거 큰 빚을 지게 된 경위를 밝혔다.

22일 밤 방송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국민사위, 의사 남재현의 인생사가 조명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재현은 후포리를 찾아 장인 장모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남재현의 장모는 온 직원 월급을 다 챙겨야 하는 남재현의 재정 상태를 걱정했다.

남재현은 "20년 전 친구 두 명과 개원을 하려다가 큰 빚을 졌었다"며 "세 명이서 강남대로에 병원을 열려 했다. 한 친구가 부담을 느끼고 포기했고, 또 다른 한 명이 개원 일주일 전 연락이 닿지 않게 됐다"며 결국 혼자 병원을 차리게 됐다고 말했다. 당시 진 빚이 10억원, 현재 가치로 약 3~40억원이었다고.

남재현은 "개원 후 들어가는 돈이 너무 많았다. 대출 이자를 내고 원금도 상환해야 했고, 실패하면 곧바로 부도였다"고 회상했다. 남재현이 끊임없이 뛰어다닌 끝에 병원은 간신히 살아 남았지만 남재현은 건강을 잃었다. "혈압이 생기고,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때문에 하혈도 했다. 너무 많이 피를 쏟아 빈혈도 있었다"고 말했다.

때문에 남재현은 요즘도 자투리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바쁘게 살고 있다. 점심시간을 쪼개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환자 진료에 활용하며 유용한 시간을 보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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