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의사 남재현이 불의의 사고로 장애 등급을 받은 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 밤 방송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국민사위, 의사 남재현의 인생사가 조명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재현은 처가 후포리를 찾아 장인 장모와 훈훈한 시간을 보내고, 아버지의 묘소를 찾는 등 자신의 인생을 반추했다.
남재현은 자신의 아들 이야기도 꺼냈다. 과거 생후 10개월 아들이 쇼파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장애를 얻게 된 일을 언급한 것. 남재현은 "쇼파에서 떨어지고, 장롱에서 떨어져도 보통 아이들이 멀쩡한데,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아이를 앉혀 놓으면 자꾸 한 쪽으로 쓰러진다고 하더라"며 "병원에 데려가서 MRI를 찍었더니 뇌출혈이 있었다. 몸 한 쪽이 전부 마비가 왔었다"고 말했다.
이후 남재현 부부는 아들의 재활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아들은 결국 다리 좌우가 달라지고, 팔을 쓰지 못하게 돼 장애 2등급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다행히 인지 능력 등은 멀쩡해 공부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아들은 2015년 대학에 진학하는 등 무사히 자라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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