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가요팀] 2020년 4월 셋째 주 역시 가지각색의 다채로운 곡들이 발매됐다. 임헌일부터 크래비티(CRAVITY), 루피(Loopy), 에이핑크(Apink), 안병웅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신보가 대중들의 귓가를 즐겁게 했다.
◆ 임헌일, 정규 앨범 '브리드(Breathe)' (발매일 4월 17일)
이번 정규 2집은 '임헌일'이라는 아티스트가 긴 시간 동안 혼자 차곡차곡 쌓아온 이야기를 모두 꺼내어 담은 보물상자같은 앨범이다. 임헌일은 수록된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 뿐만아니라 사운드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 특히 가수 헨리, 선우정아, 위수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총 8곡 수록.
김지하 - 확실한 한방이 있었으면 하는 개인적 바람.
김한길 -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음색.
오지원 - 언제 들어도 편한 음악이 담긴 앨범.
◆ 크래비티, 데뷔 앨범 '크래비티 시즌1. '하이드아웃 : 리멤버 후 위 아'(CRAVITY SEASON1. 'HIDEOUT : REMEMBER WHO WE ARE')' (발매일 4월 14일)
타이틀 곡 '브레이크 올 더 룰즈(Break all the Rules)'는 파워풀한 드럼과 다채로운 보컬 멜로디와 하모니가 인상적인 어반 힙합 장르로, 거친 질감의 사운드, 강력한 후렴구, 타이트하게 짜인 멤버들의 탁월한 랩-보컬 라인의 운용은 완성된 팀워크를 자랑한다. 총 7곡 수록.
김지하 - 다양한 색깔을 담아냄. 깨끗한 음색들이 인상적.
김한길 - 강렬한 남성미가 물씬.
오지원 - 적당히 트렌디하고, 적당히 패기 넘치는 신인 앨범.
◆ 루피, 정규 앨범 '노 피어(NO FEAR)' (발매일 4월 14일)
타이틀 곡 '않아(ANA)'는 루피가 새롭게 선보이는 레트로풍 장르의 트랙으로, 각박한 사회 속에서 본인 의견을 피력하기 힘든 세대에 경종을 울리는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대세 힙합 뮤지션 창모가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다른 타이틀곡 '빌런(VILLAIN)'은 힙합이란 히어로물에 루피가 악당이란 내용을 담았다. 총 25곡 수록.
김지하 - 집중해도 듣기 힘든 가사. 다양한 가수와의 합은 인상적. 작업량도 인정.
김한길 - 힙합 선두주자다운 트렌디함.
오지원 - 상당히 알찬 앨범. 여러 색채를 느낄 수 있음.
◆ 에이핑크, 미니 앨범 '룩(LOOK)' (발매일 4월 13일)
타이틀 곡 '덤더럼(Dumhdurum)'은 에이핑크의 성공적인 콘셉트 변화를 알렸던 '1도 없어' '%%(응응)'에 이어 에이핑크와 최강 조합을 자랑하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탄생시킨 곡으로, '떠난 사랑 앞에 내 마음이 덤덤하다'는 의미를 ‘덤더럼'이라는 단어로 담아냈으며, 스페니쉬하고 동양적인 감성과 중독적인 사운드가 매력적인 댄스곡이다. 총 7곡 수록.
김지하 - 내공이 드러나는 곡 선정과 해석력.
김한길 - 귓가를 자극하는 중독적인 사운드.
오지원 - 강력한 중독성.
◆ 안병웅, EP 앨범 '바툰 24(BARTOON 24)' (발매일 4월 13일)
타이틀 곡 '드로운(Drown)'은 몽환적인 사운드와 감각적인 비트가 인상적인 곡으로, 대세 힙합 아티스트 기리보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마치 오랫동안 함께해온 것처럼 절묘한 호흡을 자랑하는 안병웅과 기리보이의 케미 또한 인상적이다. 총 8곡 수록.
김지하 - 독특한 비트와 래핑.
김한길 - 유니크한 색깔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사운드.
오지원 - 쉬면서 듣기 좋은 편한 힙합.
[정리=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각 앨범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