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휴대폰 해킹부터 프로포폴 오용 논란까지 구설에 오른 하정우 측이 수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파우스컴퍼니 측은 13일 티브이데일리에 "휴대폰 해킹 협박범에게 돈을 건넨 적이 없기에 금전적 피해는 없었다. 경찰에게 관련된 자료를 모두 넘겼다"고 밝혔다. 프로포폴 혐의에 대해서도 "경찰에게 소명 자료를 모두 준 상태"라고 설명했다.
하정우는 주진모 등 유명인들의 휴대폰을 해킹하고 8명으로부터 6억원의 금액을 챙긴 휴대폰 해킹범 일당에게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하정우의 휴대폰에 담긴 사진, 문자 내역 등을 두고 협박을 시도했다.
지난 3월에는 프로포폴 남용 논란에 휘말렸다. 검찰은 모 성형외과 병원장 김 모씨를 수사하던 중 하정우가 동생의 이름을 빌려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을 포착하고 관련된 수사를 진행 중이다. 당시 하정우 측은 "얼굴에 있는 흉터를 치료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동생의 이름을 이용해 치료를 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병원장 김 씨의 권유였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경검으로부터 한 번도 소환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 소환 통보도 없는 상황"이라며 "수사 관련된 자료는 모두 넘겼다. 자세한 사항은 개인적인 일이라 자세히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병원장이 권유한 치료를 통해 흉터 치료에 진전이 있었냐는 질문에도 "개인적인 일이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하정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