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부부의 세계'의 한소희가 다시 박해준을 받아줬다. 박선영은 김희애의 마음을 난도질했다.
11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연출 모완일) 6회에서는 지선우(김희애), 남편 이태오(박해준), 내연녀 여다경(한소희), 주변인 고예림(박선영), 손제혁(김영민), 설명숙(채국희), 이병규(이경영), 엄효정(김선경), 이준영(전진서), 민현서(심은우), 박인규(이학주), 마강석(박충선), 공지철(정재성), 김윤기(이무생), 하동식(김종태), 윤노을(신수연) 등을 둘러싼 부부 현실기가 그려졌다.
앞서 지선우가 이태오를 데리고 여다경의 집을 찾아 두 사람의 불륜 사실과 여다경 임신 소식까지 폭로한 상황. 지선우는 자신을 쫓아 나온 이태오에게 아들이 이미 그의 불륜을 모두 알고 있다고 말하며 쐐기를 박았다.
지선우를 쫓아가지 않은 채 좌절하고 있는 이태오에게 여다경이 다가왔다. 여다경은 담배를 피우고 있는 이태오에게 "담배 꺼. 아이한테 해로워"라고 말하며 자신이 아이를 지우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다경은 재산도 포기하고 이태오를 사랑하겠다고 밝혔고, 이태오는 그런 여다경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
한편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는 지선우 앞에 고예림이 나타났다. 지선우의 말대로 호텔로 가 남편 손제혁의 불륜을 눈으로 확인하고 온 상황. 고예림은 자신에게 잔인하게 군 지선우를 원망하며 "당신 같은 소름 끼치는 사람 친구라고 생각한 적 없다. 위선적이다"라고 분노했다. 또한 자신은 가정을 지킬 것이라고 선언했다. 지선우는 "그걸 좀 빨리 알았다면 내 마음이 덜 아팠을 것"이라고 말하며 자조적으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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