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조명섭, 故 현인 환생한 듯" 눈물 (불후의명곡)
2020. 04.11(토) 19:28
불후의 명곡, 조명섭 주현미
불후의 명곡, 조명섭 주현미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신인 가수 조명섭의 감성 짙은 목소리가 선배 주현미의 눈물을 자아냈다.

11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80년대 트로트의 여왕, 가수 주현미 2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세 번째로 무대에 선 소리꾼 유태평양은 주현미 '잠깐만'을 불렀다. 이 무대로 아이즈원을 꺾고 1승을 챙긴 세정을 이기고 새롭게 1승을 거뒀다.

이어 등장한 조명섭은 '이태원 연가'를 선곡했다. 7080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조명섭의 목소리에 주현미의 감탄이 이어졌다.

주현미는 "故 현인 선생님이 생각난다"며 "선생님이 돌아가셨을 때 큰 별을 잃었다는 생각에, 다시는 이런 목소리 못 듣겠다는 생각에 슬펐는데. 조명섭씨 어떡하면 좋아요. 너무 반가웠어요"라고 말하며 "환생이라는게 있을까 이런 생각을 (노래를) 들으면서 해봤다. 붙들고 오래 오래 이야기라도 나눠보고 싶은 심정"이라고 극찬했다.

이에 MC 신동엽이 故 현인 '럭키 서울' 한 소절을 즉석에서 요청했고, 조명섭은 故 현인이 살아온 듯 완벽하게 노래를 소화했다. 주현미는 조명섭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보였다.

결과는 조명섭의 1승이었다. 유태평양을 꺾고 새롭게 승자의 자리에 올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