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이찬원, 고등학교 은사와 깜짝 통화 [TV온에어]
2020. 04.10(금) 06:45
사랑의 콜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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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사랑의 콜센타'에서 이찬원의 고등학교 은사가 등장했다.

9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해 즉석으로 노래를 불러줬다. 더불어 이전 무대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다면 시청자들에게 선물도 증정됐다.

이날 MC 김성주는 "이찬원의 고향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연락이 왔으면 좋겠다"라며 대구를 선택했고, 김희재는 43번을 골랐다. 5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주인공은 받자마자 이찬원을 찾았다. 그는 "이찬원에게 내 목소리를 아는지 물어보고 싶다. 목소리를 몰라보면 정말 섭섭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찬원은 "이건수 선생님 아니시냐"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당첨자는 "맞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를 주체 하지 못했다. 이찬원은 "사회 과목을 가르쳐주시던 선생님이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본 김호중은 숫자를 고른 김희재에게 "정말 대단하다"라고 칭찬했다.

당첨자는 "직접 신청했다. 내가 신청 접수받는 시간에 전화를 수없이 했다. 운 좋게 당첨된 것 같다"라며 "마스크 사는 것보다 훨씬 어렵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찬원과 당첨자는 안부를 물어며 대화를 나눴다. 이찬원은 "이렇게 연락할 줄 몰랐다. 저도 선생님이 연락 올 줄 정말 몰랐다"라고 말했다. 당첨자는 "이찬원의 무대 중에 '울긴 왜 울어'를 가장 인상 깊게 봤다"라고 설명했다.

MC 김성주는 당첨자에게 "이찬원이 어떤 학생이었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이에 당첨자는 "이찬원이 토론 동아리였다. 여학생들과 토론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럴 때마다 눈이 초롱초롱했다"라며 "근데 실속은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붐은 당첨자에게 "이찬원이 고등학교 축제 때 나가서 무대도 하고 그랬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당첨자는 "맞다. 우리 고등학교 축제 때 사회도 봤다. 사회를 보면서 트로트를 불렀다. 그때부터 진또배기를 불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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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당첨자는 "요즘 대구가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지 않냐"라며 송대관의 '해뜰날'을 신청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이찬원 노래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선생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후 이찬원은 앙증맞은 댄스와 함께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로 노래를 소화했다. 특히 무대 도중 정동원이 나와 공룡을 연상케 하는 춤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노래 말미 "쨍하고 해뜰날이 돌아오길 기원하겠다"라며 선생님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점수는 예상과는 다르게 다소 낮은 83점을 기록했다. 이를 확인한 MC들과 멤버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당첨자는 "이찬원이 직접 불러준 것만으로도 괜찮다"라며 "이찬원 덕분에 어려움을 잘 끝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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