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설정환, 이유진에 "내가 받은 심장 임지규 거다" 고백
2020. 04.09(목) 20:50
꽃길만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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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 설정환이 이유진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9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연출 박기현)에서는 봉천동(설정환)이 친동생 봉선화(이유진)에게 자신이 강여원(최윤소) 남편 남동우(임지규)의 심장을 기증받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앞서 봉천동은 심장기증협회 기념식에 방문해 남동우의 심장을 기증받았던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집에 도착한 봉선화는 봉천동과 이야기를 나눴다. 봉선화는 봉천동에게 "왜 김지훈(심지호) 관련 이야기를 안 했냐. 강여원 언니 정말 힘들었겠다"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봉천동은 "그게 다가 아닌 것 같다. 내가 받은 심장이 남동우 거다. 그분이 주고 가신 거라더라"라며 "김지훈 형 때문에 억울하게 죽은 그분 심장을 내가 이식받고 살았다. 나 이제 강여원 얼굴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겠다. 나 이제 어떻게 해야 되냐"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김지훈은 황수지(정유민)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꺼냈다. 그는 "나 가야 된다. 정말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수지는 눈물을 흘리며 "오빠 항상 내 곁에 있지 않았냐. 너무 무섭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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