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철파엠'에서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10년 전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수찬은 DJ 김영철이 재생한 음성 자료를 듣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자료는 바로 김수찬이 10년 전 KBS1 '전국노래자랑'에 나왔을 때를 기록했었던 것이기 때문. 자신의 '흑역사'와 마주한 김수찬은 "듣는데 미치겠다"고 말했다.
김수찬은 "고등학교 1학년 때다. 딱 17살이었다. 당시 젊은 패기로 출연했었다. 지금은 그때에 비해 스킬이나 여유가 많이 생긴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대천 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여름 특집이라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도 출연할 수 있었다. 그래서 엄마랑 같이 열차를 타고 가 찜질방에서 잠을 자며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김수찬은 이러한 노력 끝에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수찬은 "우수상 상금은 내가 쓸 곳도 없고, 엄마가 많이 고생하셔서 모두 엄마를 드렸다. 어떻게 사용하셨는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철파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