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영탁→볼빨간사춘기, 음원차트 조작 확인…강력 처벌 촉구"
2020. 04.08(수) 14:59
김근태, 국민의당, 영탁, 볼빨간사춘기, 송하예, 요요미, 소향, 알리, 이기광,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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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국민의당이 다수 가수들의 음원차트 조작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김근태 후보는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음원차트 순위 조작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근태 후보는 "실제 차트 조작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음원 차트 조작에 대해 파헤치던 중 마케팅 회사 크레이티버가 음원 차트를 조작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은 불법 해킹 등으로 취득한 일반 국민들의 ID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 후보는 "음원 순위 조작 등에 사용된 1716명의 다음 및 멜론 ID 명단을 확보했고, 크레이티버가 조작한 것으로 확인 된 가수는 영탁, 볼빨간사춘기, 송하예, 요요미, 소향, 알리, 이기광,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등이다"고 전했다.

김 후보에 따르면 크레이티버는 서버를 임대해 파티션을 나눈 뒤 다수의 OS를 통해 음원을 재생시키거나 컴퓨터를 모바일 기기처럼 인식되도록 해 음원을 재생하고 다운로드했다. 또한 크레이티버는 조작 혐의에 대한 의심을 낮추기 위해 타 가수의 음원을 함께 재생하기도 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국민의당은 불법 해킹된 ID를 곧 공개하고, 파악된 서버 및 IP 정보 등을 수사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라며 "수사기관은 하루빨리 이들을 압수수색하고 강력하게 처벌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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