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인 기자] ‘프리 어벤져스’로 불리는 전 KBS 아나운서 32기가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출연을 통해 한 자리에 모여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퇴직 아나운서들의 연이은 프리랜서 선언이 발표되는 시점에 엔터테이너가 된 아나운서,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들을 살펴봤다.
프리 선언 후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나테이너',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아나테이너' 누가 있을까?
■ 전현무
프리계의 레전드로 불리는 전현무는 국내 최정상 예능 MC로 군림 중이다. 지난 2012년 KBS를 퇴사한 전현무는 위트 있고 스마트한 말솜씨와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수많은 프로그램 MC를 맡아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의 대상, 2018년 제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팬텀싱어' 등 수많은 인기 예능프로그램의 메인 MC 자리를 꿰차고 있다.
■ 오정연
오정연은 지난 2015년 KBS를 퇴사한 후 방송 프로그램, 시상식 등 프리랜서 아나운서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오정연은 다양한 도전으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MC 뿐만 아니라 카페 창업, 연극 '옥상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로 연극 무대 데뷔, 올해는 영화 '고수가 간다'의 킬러 역할을 맡아 첫 스크린 데뷔에 도전한다.
■ 장성규
지난해 JTBC를 퇴사한 장성규는 웹예능 '워크맨'을 통해 '선 넘기' 화법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공백기 없이 인기 고공행진 중인 장성규는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DJ 진행을 비롯해, SBS MTV '반반쇼', MBC '끼리끼리',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 Mnet '내 안의 발라드'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 박선영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한 박선영은 뉴스부터 시사교양, 스포츠, 예능, 연예 정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왔다. 진중하고 차분하면서 동시에 센스 있는 위트까지 고루 갖춘 박선영은 '박선영의 씨네타운'을 통해 라디오 DJ까지 섭렵, 친근한 매력과 따뜻한 목소리로 '뽀디'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남다른 재능과 탄탄한 경력을 가진 박선영은 지난 1월 SBS 퇴사 후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 박은영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한 박은영은 13년 동안 '연예가중계', '비타민', '인간의 조건', '위기탈출 넘버원', '뮤직뱅크', '도전 골든벨' 등 시사교양과 예능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린 박은영 아나운서는 결혼식 당일 아침까지 출연중인 라디오 '박은영의 FM대행진'을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성실함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박은영은 지난 1월 KBS 퇴사 후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와 전속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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