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파트너' 김연우, 초대 우승자 등극…시청률은 3%대
2020. 04.05(일) 09:16
오 나의 파트너, 오! 나의 파트,너
오 나의 파트너, 오! 나의 파트,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김연우가 '오! 나의 파트,너'의 초대 우승자에 등극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오! 나의 파트,너'는 전국 가구 기준 1부가 3.0%, 2부가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번째 가수로 김연우와 정승환이 출연했다. 여기에 코미디언 홍현희, AOA 지민, 블락비 박경, 모델 겸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 그리고 김요한이 추리단으로 합세하며 관심을 모았다.

곧이어 김연우, 정승환과 함께 무대를 꾸밀 파트너 5인이 공개되었다. '남편의 맛' '결혼의 신' '혼코노 20년' 등 궁금증을 자아내는 닉네임을 가진 파트너들이 있는 반면 '셀럽파이브' '싱어송파이터'는 긴 머리와 네온 컬러의 가운 등 강렬한 외모로 정체를 궁금하게 했다.

1라운드에서 파트너 5인은 김연우의 히트곡인 '이별택시'를 열창했다. 노래 부르는 다섯 명의 파트너들 중, 함께 하고 싶은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고 자신만만했던 추리단은 일순간 혼란에 빠졌다. 팀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김연우는 '셀럽파이브'를 첫 번째 파트너로 선택했다. 그는 김연우가 원했던 허스키한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본인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무대를 펼치며 김연우를 흡족하게 만들었다.

이어 2라운드에서 '셀럽파이브'를 제외한 파트너 4인은 정승환의 히트곡인 '이 바보야'를 불렀다. 정승환은 김연우가 음치라고 지목했던 '남편의 맛'을 첫 번째 파트너로 선택하며 추리에 성공했다. 3라운드에서 미성의 주인공일 것이라 예상되었던 '혼코노 20년'이 김연우와 정승환에게 몰표를 받으며 선택권은 '혼코노 20년'에게 돌아갔다. '혼코노 20년'의 선택은 김연우였고 정승환 팀은 '결혼의 신'을 선택했다.

파이널 무대 대결곡은 김연우 특유의 깔끔한 미성이 돋보이는 '여전히 아름다운지'와 정승환의 독보적인 감성이 잘 묻어난 '너였다면'이었다. 정승환은 '남편의 맛' 김지철, '결혼의 신' 한기주와 함께 여심을 저격하는 훈훈한 무대를 선보였다. 정승환 팀 추리단 박미선은 "'너였다면'의 화자가 내가 된 듯한 느낌이었다"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연우는 '혼코노 20년' 황현규, '셀럽파이브' 김상우는 각자 다른 목소리를 하나의 하모니로 완성했다. 김연우 팀 추리단 홍현희는 "김연우, 조성모, 임재범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았다"고 극찬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승부는 단 1.8점으로 갈렸다. 김연우 팀이 92.8점, 정승환 팀이 91점을 받은 것. 결국 '오! 나의 파트,너' 1회 우승자 타이틀의 영예는 김연우가 안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오! 나의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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