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박해준·김희애, 거짓말 같은 지난 사랑 [TV온에어]
2020. 04.04(토) 06:45
부부의 세계 재방송 시청률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박선영 김영민 채국희 이경영 김선경 전진서 심은우 이학주 정재성 김종태 3회 원작 인물관계도 닥터 포스터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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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부부의 세계’ 박해준, 김희애, 두 사람의 거짓말 같은 달콤한 과거가 공개돼 씁쓸함을 자아냈다.

3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연출 모완일) 3회에서는 지선우(김희애), 남편 이태오(박해준), 내연녀 여다경(한소희), 주변인 고예림(박선영), 손제혁(김영민), 설명숙(채국희), 이병규(이경영), 엄효정(김선경), 이준영(전진서), 민현서(심은우), 박인규(이학주), 마강석(박충선), 공지철(정재성), 김윤기(이무생), 하동식(김종태), 윤노을(신수연) 등을 둘러싼 부부 현실기가 그려졌다.

앞서 내연녀 여다경 임신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지선우는 이태오가 이 사실을 알도록 손을 썼다. 이태오가 자신과 여다경 중 누구를 선택하는지 그의 진짜 속내를 알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이태오는 여다경 임신 소식을 듣자마자 아내 지선우를 뒤로 한 채 쏜살같이 집을 빠져나갔다. 이 순간 지선우는 고통을 느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태오는 과거 임신한 지선우에게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누구보다 따뜻하고 자상하게 선우를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하지만 사람의 변심은 일종의 섭리인 것일까. 이태오는 거짓말처럼 모든 과거를 잊고 지선우 대신 내연녀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있었다. 본처, 내연녀 두 사람 모두를 놓치기 싫은 그의 이중성은 시청자들 각자의 예민한 심적 상처를 건드리는 묘사로도 비춰졌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부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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