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아침마당'에 배우 이순재가 출연해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생생 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에는 '황혼에 새로운 사랑이 찾아온다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게스트로 국민 배우 이순재, 정영숙 등 출연했다.
이순재는 이날 방송에서 "올해 86세"라고 말했다. "(나이) 알면서 왜 자꾸 물어보냐"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순재의 젊음을 유지하는 외모에 주위의 탄사가 이어졌다.
이순재는 '황혼의 사랑'이라는 주제에 대해 "사랑의 감정은 나이와 상관이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젊었을 때는 맹목적이고 다 따지지 않는다. 나이를 먹으면 현실을 보며 조건을 따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순재는 "나는 혼자가 됐다고 해서 재혼을 할 입장은 아니다. 늙어도 근력이 있을 때 연애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혼자가 된 부모님을 둔 자식들에게 "골방에 두지 말고 용돈을 주며 외출을 하도록 하는게 효도라고 생각한다"는 뜻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