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 정종연PD, N번방 루머 "허위사실 고소, 선처 없다" [종합]
2020. 04.02(목) 19:05
정종연 PD
정종연 PD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대탈출' 정종연 PD가 'N번방' 가입자라는 루머에 휩싸였다. 정 PD는 루머 유포자에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일 밤 CJ ENM 소속 정종연 PD가 N번방에 가입했다는 루머가 여러 웹사이트 화면 캡처와 함께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됐다.

'대탈출' 시리즈를 연출한 정종연 PD는 '코리아 갓 탤런트', '더 지니어스' 시리즈, '소사이어티 게임' 등 인기 예능을 연출한 프로듀서다.

해당 캡처에는 포털사이트에 '텔레그램 탈퇴하는 방법'을 묻는 게시글이 담겨있다. N번방은 텔레그램 등 외국계 메신저를 통해 활성화돼 있다. 여기에 캡처 속 텔레그램 화면에서 지워진 아이디를 복원한 이미지와, 해당 아이디와 정종연 PD의 SNS 아이디가 동일하다는 주장이 담긴 이미지들이 함께 유포됐다.

정종연 PD는 '코리아 갓 탤런트', '더 지니어스' 시리즈, '소사이어티 게임' '대탈출' 등 tvN 인기 예능을 다수 연출한 유명 프로듀서다. 최근 '냐옹은페이크다'를 통해 고양이 학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N번방 관련 루머가 커지자 정종연 PD는 언론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출처 없는 악의적인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다. 현재 하나의 핸드폰만 사용중이며, 캡쳐로 공유되고 있는 이미지 속 이동통신사나 휴대폰 기종 등이 실제 사용하고 있는 부분과 다르다"고 못 박은 것이다.

또한 정종연 PD는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현재 공식적으로 관할 마포서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고 관련한 증거를 수집하고 있으며,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 제출을 준비 중"이라며 선처 없는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정확한 근거없이 개인을 비방하는 게시글의 작성이나 배포를 자제해주시길 바란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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