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코로나 감염은 만우절 농담, 처벌 달게 받겠다" [TD#]
2020. 04.01(수) 15:46
김재중, 코로나
김재중, 코로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김재중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게 만우절 농담이었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정부로부터, 주변으로부터 주의 받은 모든 것들을 무시한 채 생활한 저의 부주의였다"고 밝혀 충격을 선사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로 인해 또 감염됐을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나는 아니겠지'라는 마음으로 지내왔던 바보 같은 판단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 버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곧 김재중은 게시물의 내용을 수정했다. 그는 "만우절 농담으로 상당히 지나치긴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습니다"라며 "하지만 절대 만우절 장난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 가족이, 내 친구가 아프고 죽어갑니다. 절대 남의 일이 아닙니다. 나를 지키는 일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라는 이야기해 드리고 싶었다"고 이런 글을 게재한 이유를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이 글로 인해 받을 모든 처벌 달게 받겠습니다. 모두가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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