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박영린, 고세원 배신하고 강성민 손잡았다 [종합]
2020. 03.31(화) 20:17
위험한 약속 박하나 고세원 강성민 오혜원 이창욱 이대연 강신일 2회
위험한 약속 박하나 고세원 강성민 오혜원 이창욱 이대연 강신일 2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위험한 약속’ 강성민이 박영린과의 돌이킬 수 없는 악행을 도모했다.

3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연출 김신일) 2회에서는 차은동(박하나), 강태인(고세원), 최준혁(강성민), 오혜원(박영린), 한지훈(이창욱) 등을 둘러싼 복수 멜로극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혁은 강태인 약혼녀 오혜원에게 사사건건 눈엣가시인 강태인을 넘어뜨리려는 위험한 제안을 제시했다. 장기 기증 수술을 앞둔 태인 아버지, 에프스포츠그룹 한광훈 회장 수술 기록을 조작하려는 짓이었다. 이는 권력을 쥐기 위해 강태인 아버지 살해까지 불사하는 강성민의 악독한 면모를 부각시키는 플롯이었다.

최준혁은 어떻게 이런 짓을 시키냐는 혜원을 붙들고 “나, 너 이대로 못 보내. 강태인이랑 관계 다시 생각하고 있잖냐. 이번 일 끝나고 나랑 다시 시작하자. 그럼 된다”라고 말했다.

오혜원은 자신을 병원 높은 자리에 올리겠다는 최준혁의 제안에 솔깃했다. 혜원은 결국 오랜 약혼남 태인을 배신하고 최준혁의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방송 말미, 결국 오혜원은 자신의 성공과 권력을 위해 오랜 연인 강태인의 아버지를 죽게 만드는데 동의했다. 장기 기증 1순위인 강태인 아버지 대신, 한광훈 회장을 살리기로 한 것이었다. 이런 상황을 목격한 것은 공교롭게도 은동 아버지였다.

이 가운데 차은동과 강태인의 관계는 따뜻하게 지속됐다. 은동 아버지는 딸 은동에게 태인의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들었고, 태인에게 직접 손수 고맙다는 편지를 썼다.

은동은 그 편지를 태인에게 전했고, 두 사람 사이에 따스한 기운이 감돌았다. 태인 아버지(강신일) 역시 과거 은동 아버지(이대연)에게 신세를 졌기에 두 자식들 사이에도 훈훈한 기류가 시작된 참이었다.

은동 아버지, 태인 아버지의 과거사도 드러났다. 경비 일을 하던 은동 아버지는 몸이 아파 갑작스레 한 건물 화장실에서 쓰러진 태인 아버지를 구한 바 있다.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 차은동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강태인,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위험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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